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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가 5경기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전북은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라운드에서 바로우와 한교원의 멀티골을 묶어 5대0 대승을 거뒀다. 지난 4월9일 성남FC전(4대0 승)을 뛰어넘는 시즌 최다골 차 승리이자, 지난해 4월11일 이후 17개월만에 거둔 5대0 승리였다. 3무1패 뒤 5경기 만에 승점 3을 더한 전북은 승점 55로 선두 울산 현대와의 승점차를 7로 줄였다. 반면 지난 경기서 13경기만의 승리를 챙겼던 대구는 바로 대패를하며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대구는 지속적으로 전북의 골문을 노렸지만, 페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결국 전북은 5대0 대승으로 최근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