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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 3기 13명이 548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간다.
강정묵은 김천에서 7경기 출전 8실점, 구성윤은 김천에서 33경기 출전 31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구성윤은 지난해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베스트일레븐 골키퍼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U-23 3인방 김주성은 김천에서 15경기에 출전했다. 김천에서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권혁규 서진수는 각 33경기, 36경기에 출전했다. 원 소속팀에서의 출전 기록을 넘어섰다.
명준재는 22경기 4골-1도움, 박상혁은 28경기 3골-1도움을 기록했다. 성남으로 돌아가는 유인수는 38경기 출전 3골, 연제운은 2022년 11경기 1골-1도움을 올렸다. 정현철과 하창래는 각각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간다.
조규성은 "군 입대는 또 하나의 터닝포인트였다. 정말 많은 것을 얻었고 축구 인생의 디딤돌이 된 것 같다. 특히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고 전역 후에도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