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메디컬 테스트도 통과한 칼라지치.
칼라지치는 2m의 키를 자랑하는 장신 공격수로 올시즌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고 리그 3경기에 출전해 도움 3개를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가 이번 시즌 기록한 득점에 모두 관여를 했다.
칼라지치는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수로 주로 윙에서 플레이하는 황희찬과는 반경이 겹치지 않는다. 하지만 같은 공격수라는 점에서, 안그래도 힘겨운 경쟁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에게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울버햄턴은 올시즌을 앞두고 곤살루 게데스, 마테우스 누네스 등을 영입하며 기존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 등을 포함해 공격진이 포화 상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