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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리버풀을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나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10분 다시 맨유가 찬스를 만들었다. 맥토미니가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브루노가 슬라이딩하며 패스했다. 엘랑가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댈르 때리고 나왔다.
그러자 리버풀도 반격했다. 11분 3선에서 공간패스를 했다. 디아스가 달려갔다. 데 헤아 골키퍼가 뛰쳐나와 걷어냈다.
한 방 먹은 리버풀은 반격을 꾀했다. 그러나 맨유의 전방 압박을 무너뜨리기가 쉽지 않았다. 전반 29분 살라가 볼을 찍어차주었다. 헨더슨이 그대로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리버풀이 찬스를 잡았다.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갈 뻔 했다. 브루노가 걷어내려했다. 빗맞았다. 이를 골문 앞에서 마르티네스가 몸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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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맨유는 변화를 감행했다. 엘랑가를 불러들이고 마르시알을 투입했다. 후반에도 점유율은 리버풀이 잡고 나갔다. 그러나 맨유의 수비가 단단했다.
오히려 맨유가 역습에서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8분이었다. 중원에서 헨더슨이 제대로 터치를 하지 못했다. 마르시알이 볼을 잡아냈다. 그리고 패스했다. 래시포드가 잡고 치고 들어갔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VAR 판독에서도 온사이드가 선언됐다.
바로 리버풀이 반격했다. 밀너가 골문 안으로 파고들었다. 그리고 패스했다. 슈팅이 나왔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냈다.
맨유는 후반 11분 코너킥에 이은 상황에서 바란이 패스하고 래시포드가 슈팅했다. 알리송이 쳐냈다.
후반 14분 리버풀은 헨더슨을 빼고 파비뉴를 넣었다. 후반 22분 코너킥에서 파비뉴가 헤더를 시도했다. 데 헤아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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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밀너를 빼고 카르발류까지 넣으면서 공격의 의지를 드러냈다. 후반 35분 로버트슨이 크로스를 올렸다. 마르티네스가 걷어내려했다. 데 헤아가 막아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리버풀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36분이었다. 코너킥에서 카르발류가 잡고 슈팅했다. 데 헤아가 쳐냈다. 살라가 바로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40분 리버풀은 로버트슨을 빼고 치미카스를 넣었다. 맨유는 대거 교체를 단행했다. 래시포드, 달롯, 에릭센을 빼고 호날두, 판 더빅, 완 비사카를 넣었다.
남은 시간 맨유는 리버풀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