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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모라타 or 그리즈만. 그리고 호날두 오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결국 호날두를 포기하는 모습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지속적으로 이적을 요구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지난 시즌 EPL 6위에 그친 맨유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
하지만, 비시즌 투어에 불참한 호날두는 라요와의 친선 경기에서 경기 종료 10분 전 경기장을 떠났다. EPL 개막전에서 선발에서 제외됐고, 두번째 브렌트포드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6개의 슛이 모두 빗나갔다.
호날두의 성의없는 모습에 텐 하흐 감독도 폭발했다. 결국 이적을 승인하는 모양새다.
AT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가지고 있다. 과연 스왑딜이 현실로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