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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대 공격수' 황의조(30·보르도)가 언론 보도대로 프리미어리그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하면, 노팅엄의 시즌 16호 혹은 17호 영입생이 된다.
쿠퍼 감독은 지난 6일, 0대2로 패한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이적생 5명을 곧바로 선발투입했다. 앞으론 이적생이 선발진에 차지하는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시즌 승격할 때와는 딴판인 라인업이 예상된다. 현지매체는 이를 노팅엄이 한 시즌만에 강등되는 운명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보르도가 황의조 영입에 관한 노팅엄의 400만파운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턴도 황의조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