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했다. 뚜껑을 열자 토트넘 핫스퍼의 스리톱이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보다 우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익스프레스는 '맥코이스트는 토트넘이 맨시티나 리버풀에 비해 공격 자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개막전 성적표도 토트넘이 가장 좋았다. 토트넘은 1라운드서 사우샘프턴을 4대1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풀럼과 2대2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는 웨스트햄을 2대0으로 꺾었다.
득점 통계는 리버풀 스리톱이 제일 높았지만 팀 성적은 반대였다. 리버풀은 살라와 로베르토 피르미누, 루이스 디아즈가 선발 출전했다. 후반에 피르미누 대신 누네스가 교체 투입됐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잭 그릴리쉬, 필 포든이 전방에 섰다.
맥코이스트는 "일부 사람들은 살라가 더 나은 선수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루셉스키, 손흥민, 케인 조합은 홀란드와 포든, 그릴리쉬보다 낫다. 물론 맨시티와 리버풀의 스리톱도 엄청나고 훌륭하지만 클루셉스키, 손흥민, 케인은 절대적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토트넘 출신 전문가 제이미 오하라도 기대가 컸다.
오하라는 "환상적이다. 뭔가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케인은 25살 같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승을 해봤다. 우리는 지난 시즌 맨시티를 두 번 다 이겼다. 리버풀을 상대로는 두 번 무승부를 거뒀다. 우리는 매주 게임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정말로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꿈을 꿨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