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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구단을 대표하는 두 선수다."
토트넘은 '폭풍영입'으로 여름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맨시티와 리버풀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진심은 달랐다.
그는 "역사나 경제적 측면에서 리버풀, 맨시티, 맨유, 첼시 등 4개팀이 모든 것에 앞서 있다고 가정한다. 우리는 거만하거나 주제넘지 않아야 한다. 우승을 목표로 하기위해선 더 많은 단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6일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시즌에 돌입한다. 콘테 감독은 "사우스햄턴은 지난 시즌 우리에게서 5점을 빼앗았다. 무승부도 있었고, 홈에서 패하기도 했다. 사우스햄턴은 힘든 팀이고 상대하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잘해야 한다. 지난 7개월간의 향상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더 많은 골을 넣어 지난 시즌보다 더 많은 승점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