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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완전 이적 옵션 포함으로 렌 이적을 결정한 조 로든.
로든은 뛸 수 있는 팀을 찾았고, 렌이 로든에게 손짓을 했다. 렌은 나폴리로 이적한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원했지만, 그를 놓치자 곧바로 로든 영입으로 선회했다. 렌은 로든을 한 시즌 임대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단기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임대가 끝나면 로든이 완전 이적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이적료는 2000만유로(약 267억원)로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로든은 2020년 여름 스완지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성했지만, 이후 모든 대회 24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것도 모두 교체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