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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결국 갈 수 있는 곳은 터키 뿐인가.
하지만 리옹도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다시 돌아왔지만, 여전히 그의 자리는 없다. 은돔벨레를 쓸 마음이 없는 콘테 감독은 프리시즌 투어에 데려가지도 않았다.
그런 와중에 은돔벨레에게 한줄기 빛(?) 같은 소식이 전해들었다. 프랑스 매체 '미디어풋 마르세유'는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은돔벨레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 역시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가지 못하고, 큰 돈을 쓸 수 없는 상황. 여기에 토트넘도 은돔벨레를 판매하는 데 있어 할인가를 적용할 마음이 없다. 때문에 갈라타사라이가 은돔벨레를 데려갈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 임대가 유일해 보인다.
터키행마저도 어려워진다면, 은돔벨레의 새 시즌은 완전히 꼬여버릴 수밖에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