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월드컵경기장=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때린 회심의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헤더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토트넘은 세비야와 0-0으로 비긴 채 전반을 마쳤다.
초반은 세비야의 분위기였다. 전반 4분 고메스가 프리킥을 올렸다. 이를 앙헬이 달려들며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계속 세비야가 볼을 점유하면서 토트넘을 압박했다.
|
세비야는 전반 29분 고메스가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세세뇽이 크로스한 것을 손흥민이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 품에 안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자 세비야는 전반 37분 라멜라의 왼발 슈팅으로 응수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42분에는 호이비에르의 백패스 미스를 라파 미르가 낚아챘다. 골키퍼와 맞선 상태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가고 말았다.
결국 전반은 이렇게 끝났다. 후반을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