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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능이 있었나…텐 하흐, 2003년생 '막내라인' 활약에 활짝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09 11:38 | 최종수정 2022-07-09 13:17


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이 '막내라인' 활약에 깜짝 놀란 모습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이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찰리 새비지와 지단 이크발이 텐 하흐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는 텐 하흐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초의 젊은이들'이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찰리 새비지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맨유에 몸을 담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클래스 오프 92' 멤버인 로비 새비지다. 찰리는 지난 시즌 맨유 1군 무대에 데뷔해 박수를 받았다.

또 다른 2003년생 이크발은 이라크인 어머니와 파키스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에 맨유 유스팀에 합류해 성장했다. 그는 지난 시즌 영보이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1군 무대를 밟았다. 맨유에서 뛴 최초의 영국 태생 남아시아 선수 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최근 맨유와 3년 재계약했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새비지와 이크발 외에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 등을 비시즌 훈련에 포함했다. 텐 하흐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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