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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온라인 축구 게임에서 흔히 팬들이 만드는 '환상의 조합'이 현실 세계에서도 이뤄질까.
호날두가 이렇듯 이적 가능성을 열자 여러 팀들이 달려들고 있다. 첼시와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이 호날두의 에이전트와 직접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미러는 프랑스와 영국 언론의 기사를 토대로 호날두가 PSG에서 메시와 함께 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는 최고의 영예를 누리기 위해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어하며, PSG는 이 기회를 줄 수 있다'면서 인디펜던트의 보도를 인용해 'PSG는 지난 여름 메시를 데려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뛰는 조합을 만들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첫 결선 토너먼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이로 인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됐다'면서 'PSG가 이번 여름 네이마르를 정리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호날두를 데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