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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좌절을 맛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콘테 감독은 계속해서 윙백 영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뜻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피에로 인카피에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레버쿠젠의 반대로 무산됐다. 토트넘은 인카파에를 위해 3400만파운드(약 534억원)의 이적료도 준비했지만, 레버쿠젠은 인카피에를 2022년 카타르월드컵 후 이적시장에 내놓겠다고 방침을 정했다.
인카피에 영입에 실패하자 콘테 감독은 빠르게 '제2의 베일'에게 눈을 돌렸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모양새다. 프랑크푸르트는 코스티치의 모든 러브콜을 거절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페르시치와 로테이션할 수 있는 윙백 자원을 원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