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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정용 서울 이랜드 감독이 새롭게 영입한 장신 센터백 겸 공격수 이정문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외국인 교체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정 감독은 "외국인, 국내 선수 두루 살피고 있다. (이적시장이 끝나는)15일 안에는 해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리그 순위가 8위까지 추락했다. 승리가 급한 상황. 정 감독은 "선수들이나 저나 이겨내야 한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도 결과를 따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트리 제외된 아센호에 대해선 "컨디션이 아쉽다. 훈련 중 부상도 있었다"며 "경쟁을 해야 한다.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에 대해선 "이장관 감독이 잘하는 축구가 있다. 수비적으로 잘 막아내야 한다. 트래지션을 빠르게 하면 공간이 남을 것이다. 그렇게 준비했다"고 구상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