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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최고" 콘테가 꽂힌 2002년생 재능, 지지부진 협상에 우크라 전 국대까지 나섰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6-26 06:51 | 최종수정 2022-06-26 08:27


사진=영국 언론 HITC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은 최고다."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비야체슬라프 셰브추크의 추천이다. 디나모 키이우를 향해 일리야 자바르니의 토트넘 이적을 촉구했다.

영국 언론 HITC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셰브추크는 디나모 키이우를 향해 토트넘이 자바르니를 향한 마음을 굳힌다면 그의 앞길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자바르니는 우크라이나의 수비 신성으로 꼽힌다. 그는 소속팀은 물론이고 우크라이나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레이더에 들었다. HITC는 '디나모 키이우가 자바르니의 몸값으로 얼마를 붙일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강화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준비가 돼 있다. 토트넘은 올 여름 수비수 영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자바르니는 토트넘이 관심을 갖는 파우 토레스(비야레알)와 같은 선보다는 훨씬 저렴할 것이다. 하지만 디나모 키이우는 자바르니 잔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셰브추크는 "자바르니는 어린 나이에도 매우 성숙한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최고의 팀이다. 디나모 키이우에는 자바르니의 대체 선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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