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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찍었는데, 첼시가 채갈까.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브레메르에 대한 관심을 일찍부터 표명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수비 라인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선수도 최근 토트넘행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었다.
하지만 토트넘 뿐 아니라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레스터시티, 뉴캐슬 유나이트 등이 브레메르를 주목하는 팀들이다.
첼시는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을 떠나 수비 보강이 시급하다. 세비야의 쥘 쿤데 영입설이 돌고 있지만, 1명 이상의 센터백이 필요한 상황이다.
브레메르는 최근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미 지난해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을 했다. 팬들은 내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뛰고 싶어한다는 걸 안다.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받기 위해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몇몇 제안을 받고 고민 중이다. 다음 시즌에는 토리노에서 뛰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