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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외국인 공격수 완델손(33)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완델손은 지난달 말 재활 도중 잠시 시간을 내 방한한 브라질대표팀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다. 포르탈레자에서 함께 일했던 지인이 브라질축구협회 고문이 되면서 얼굴을 보기 위해 박효준 포항 피지컬 코치, 주닝요 코치와 함께 고양종합운동장까지 찾아왔다.
완델손의 복귀에 김기동 포항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시작될 후반기에 활용할 공격 옵션이 늘었다. 왼쪽 윙포워드인 완델손은 지난 시즌(11골-4도움)에 비해 공격포인트 생산력이 뚝 떨어진 임상협 대체자로 적합한 자원이다.
포항은 지난달 21일 인천에 2대0으로 승리해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지난달 29일 대구전에서 2대2로 비기면서 5위로 내려앉았다. 완델손이 반전의 열쇠가 돼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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