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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엘리 구단주의 약속, 투헬 감독에게 이적시장 전권 준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6-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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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드 보엘리 체제로 변신한 첼시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제대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첼시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각) 보엘리가 이끄는 투자 그룹이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보엘리 구단주는 전폭적인 투자로 첼시 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시작은 투헬 감독에 대한 지지였다. 8일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보엘리 구단주는 투헬 감독에게 이적 시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을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자신의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직접 선수 영입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는 투헬 감독 역시 과르디올라-클롭 감독 못지 않은 역량을 갖고 있는만큼, 새로운 첼시를 만들 적임자로 여기고 있다. 보엘리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얻게된 투헬 감독은 자신의 3-4-3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스쿼드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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