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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프로의 세계는 냉정하다.
골리니는 20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토트넘이 1290만파운드(약 200억원)의 바이아웃 옵션을 지불하면 완전 이적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요리스의 대안이 될 수 없었다.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토트넘도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골리니는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로 돌아간다. 토트넘은 2021~2022시즌 요리스와 계약을 연장했고, 백업으로는 사우스햄턴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낙점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앞두고 13명을 방출했다. 골리니 외에는 제이닐 베넷 등 리저브 선수들과 18세 이하 선수들이 토트넘과의 계약에 실패하고 작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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