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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대신 사랑' 래시포드, '소꿉친구'에게 '로맨틱 프로포즈'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5-26 22:21 | 최종수정 2022-05-27 01:27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커스 래시포드가 로맨틱한 프로포즈에 성공했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최근 LA 헐리우드에서 오랜 연인 루시아 로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한 측근은 "그들은 달 위에 있었다. 래시포드는 오랫동안 이 프로포즈를 계획했다. 정말 특별한 프로포즈를 원했다"며 "그들은 LA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냈고, 그는 로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했다. 이어 "맨유의 팀메이트 제시 린가드를 포함, 친한 친구들이 이후 이들을 축복해줬다"고 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래시포드는 흰색꽃으로 길과 하트를 만들고, 아름다운 촛불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래시포드와 로이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8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가다 지난해 갑작스레 결별했다. 그러다 올 1월 다시 재결합했다. 당시 관계자는 "래시포드와 로이는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결혼의 예상했다.

사랑을 얻은 래시포드는 이제 부활을 꿈꾼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5골에 그쳤다. 래시포드는 맨유 잔류를 원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따라 거취를 결정하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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