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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스로를 '이제 더 이상 스페셜원이 아니다'라고 했던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스페셜'한 결과를 만들었다. 역대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3개(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트레블을 달성한 것. 역대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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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히 전개되던 경기에서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16분에 미키타리안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세르지우 올리베이라가 빈 자리를 대체했다. 이를 계기로 흐름이 AS로마 쪽으로 흘렀다. 결국 자니올로가 15분 뒤 골을 터트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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