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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다잡은 '빅4' 기회를 허공으로 날렸다.
아스널의 레전드는 이안 라이트는 뉴캐슬전 후 "아스널의 '빅4' 희망은 사라졌다"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그는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이제 공은 토트넘에게 넘어간 점이다"고 밝혔다.
라이트는 이어 "토트넘이 만약 노리치에 패하거나 비긴다고 해도 '스퍼시' 중의 '스퍼시'가 될 것이다. 토트넘이 그 경기에서 질 일은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스퍼시'는 토트넘을 조롱하는 속어로 뒷심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라이트는 "손흥민이 득점왕 경쟁을 위해선 몇 골을 넣어야 한다. 만에 하나 토트넘이 노리치전에 잘못돼 4위 싸움을 망친다면 가장 '미친 짓'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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