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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9년 동행을 마치게 되는 '골프광' 가레스 베일(33)이 고향에서 현역 생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런데 중요한 변수가 있다. 바로 웨일스의 2022 카타르월드컵 진출 여부다. 복합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결국 베일은 레알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이번 여름이 되면 레알을 떠나야 한다. 레알은 잡을 생각이 없다. 베일은 레알에서 4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포함, 15개의 각종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FA가 돼 시장에 나오는 베일에 대한 관심은 적지 않다. 친정팀 토트넘이나 뉴캐슬,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다음 소속팀은 고향인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의 카디프가 베일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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