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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경쟁 구도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온라인 팬 투표에서 73.2%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킹 오브 더 매치(KTOM)'에 선정됐다. 올 시즌 12번째다. 살라(13회)에 이어 2위다. 이로써 손흥민과 살라의 매치는 득점 선두에 이어 KOTM로까지 이어졌다. 현재 살라는 22골로 1위, 손흥민은 19골로 2위에 랭크돼 있다.
영국 언론 90min은 '손흥민은 엘리트 골잡이임이 분명하다. 그는 살라에 3골 밀려 있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제외한 득점에선 1위다. 두 팀은 이제 곧 격돌한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필드 득점만 19골이다. 살라는 17골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8일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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