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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버풀이 시즌 끝까지 맨시티와의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리버풀은 디오고 조타-사디오 마네-루이스 디아즈를 스리톱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제임스 밀너-조던 헨더슨-나비 케이타로 뒀다. 포백 수비라인은 앤디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요엘 마팁-조 고메스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 베커가 꼈다.
리버풀과 같은 포메이션으로 나선 뉴캐슬은 알랑 생막시맹-조엘린톤-미구엘 알미론으로 스리톱을 내세웠다. 중원에는 조 윌록-존 조 셸비-브루노 기마랑이스로 구성했다. 포백은 맷 타겟-댄 번-파비앙 셰어-에밀 크래프로 짰다. 골문은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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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리버풀은 전반 33분 빠른 역습을 단행해 마지막 마네의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뉴캐슬은 전반 38분 알미론이 골네트를 갈랐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리버풀은 후반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7분에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잡은 고메스의 오른발 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리버풀은 후반 23분 마네와 헨더슨을 빼고 모하메드 살라와 파비뉴를 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후반 26분에는 왼쪽을 돌파한 고메스의 크로스를 받은 살라의 왼발 슛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 1분 뒤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조타의 오른발 슛도 막히고 말았다.
후반 33분 티아고까지 투입해 추가골을 노리던 리버풀은 후반 39분 디아스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어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옆그물을 때렸다.
뉴캐슬은 후반 40분 수비수 크래프 대신 공격수 제이콥 머피를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41분에는 아크 서클에서 기마랑이스의 오른발 슛이 상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후반 44분 살라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마지막 터치가 좋지 않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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