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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으로 인해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대단히 친숙하다. 적어도 손흥민이 나올 때만큼은 모두 토트넘의 팬이 된다. 다른 토트넘 멤버에 대한 관심도 클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완전히 적응하는 데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겨우 14경기에 나왔고, 이번 시즌에도 입지는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콘테 감독은 아예 로든을 가용 리스트에서 지워버린 분위기다. 하루 빨리 매각하는 게 토트넘에게도, 로든에게도 이익이다. 토트넘이 재정적으로도 손실을 볼 우려도 있다. 가치가 2년 전에 비해 전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졌을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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