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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통곡의 벽' 버질 반 다이크(31·리버풀)가 트레블(3관왕)을 넘어 쿼드러플(4관왕)을 꿈꾸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올라 비야레알(스페인)과 맞닥뜨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챔피언 꿈도 열려 있다. 승점 73점의 리버풀과 1위 맨시티(승점 74)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반 다이크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무려 10개월간 결장한 후 지난해 8월 복귀,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난 훌륭한 선수가 아니었고 꽤 늦게 꽃을 피운 선수다. 그래서 내 경력을 더욱 즐길 수 있다"며 "이대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계속해서 경기에서 승리한 다음 무엇을 가져올지 보고 싶다. 그 이후에는 월드컵을 준비하기를 원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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