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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가 4강으로 좁혀졌다. EPL 리버풀, 맨시티,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이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정확히 두팀씩 양분했다. 결승 진출을 놓고 리버풀은 비야레알과,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한다. 과연 올해는 누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들어올릴까.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8강서 극적으로 제압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확률은 10%로 세번째다. 이변의 주인공 비야레알의 우승 확률은 6%로 가장 낮았다.
올해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은 오는 27일과 다음달 4일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5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단판승부로 열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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