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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코치가 맨유 사령탑 부임을 앞둔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 사단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후 터키 페네르바체를 거쳐 2019년 페예노르트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판 페르시는 2020년부터 페예노르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16세 이하 유스팀 코치와 1군 코치로 구단 스트라이커들을 훈련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이 판 페르시를 코치로 원하는 건 그의 확고한 코칭 철학 때문이다. 판 페르시는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 페르시는 1년 전 지도 철학을 묻는 질문에 "나는 항상 자유로운 움직임을 강조한다. 선수들은 재능있는 선수들이다. 그 선수들이 자유로운 철학 속에서 놀 수 있는 균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의 방식으로 창의성을 존중해야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 동안 맨유 레전드 중에선 대런 플레처, 라이언 긱스, 마이클 캐릭이 1군 코칭스태프로 일한 적이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감독까지 맡았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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