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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날두와 텐 하흐는 함께 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어떻게 바꿀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관계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무삼파는 12일(한국시각) 스타디움 아스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무삼파는 "호날두는 텐 하흐 타입의 선수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는 "왜냐고? 텐 하흐의 철학은 팀에 관한 것이다. 모두가 팀 안에서 자신이 해야할 역할을 하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호날두는 그런 선수가 아니다"고 했다.
호날두는 게겐 프레싱을 강조하는 랑닉 체제 하에서도 계륵이었다. 득점력은 믿을만 했지만, 전술적으로는 여전히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텐 하흐 체제에서도 계륵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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