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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맨시티와 리버풀 용호상박 불꽃 맞대결 속 2대2 무승부! 승점 1점차 유지 우승 경쟁 지속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4-11 02:27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와 리버풀이 2대2로 비겼다.

양 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진 양 팀은 여전히 승점 1점차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4-3-3 전형이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워커, 스톤스, 라포르트, 칸셀루가 포백을 형성했다. 로드리, 더 브라이너, 베르나르두가 허리를 형성했다. 스털링, 제수스, 포든이 스리톱을 형성했다.

리버풀도 4-3-3 전형이었다. 마네, 살라, 조타가 스리톱을 만들었다. 티아고, 파비뉴, 헨더슨이 허리를 구축했다. 알렉산더-아놀드, 판 다이크, 마팁, 로버트슨이 포백을 만들었다. 알리송이 골키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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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은 맨시티가 만들어냈다. 제수스의 크로스를 스털링이 슈팅했다. 알리송이 선방했다. 뒤로 흐른 볼을 맨시티가 잡았다. 다시 공격을 펼쳤다. 결국 더 브라이너의 슈팅이 마팁맞고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3분 동점을 만들었다. 살라가 띄워준 볼이 뒤로 흘렀다. 로버트슨이 크로스했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달려들며 패스했다. 이를 조타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아찔한 장면도 나왔다. 에데르송 골키퍼가 패스를 킥으로 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멈칫했다. 그 사이 볼이 뒤로 흘렀다. 골라인을 넘길 뻔 했다. 에데르송이 이를 걷어냈다.

전반 29분 맨시티는 2선에서 로빙패스를 올렸다. 칸셀루가 잡았다. 더 브라이너에게 패스했다. 더 브라이너가 슈팅을 시도했다. 빗나갔다. 34분에는 칸셀루가 직접 슈팅을 때렸다. 옆그물을 때리고 나갔다.


전반 36분 맨시티가 다시 골을 넣었다. 2선에서 칸셀루가 크로스를 올렸다. 제수스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그대로 슈팅,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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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다시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만들었다. 2선에서 크게 볼이 올라왔다. 이를 중원에서 리버풀이 볼을 잡았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잡고 패스했다. 살라가 잡은 뒤 볼을 찔러줬다. 마네가 달려든 뒤 슈팅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5분 살라가 치고들어갔다. 이어 조타에게 패스했다. 조타의 크로스가 살작 빗나갔다. 1분 뒤 로버트슨이 크로스를 올렸다. 살라가 잡았다. 그러나 트래핑이 길었다.

맨시티가 재정비했다. 후반 15분 제수스의 슈팅이 나왔다. 판 다이크가 막아냈다. 후반 18분 스털링이 골망을 흔들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스털링이 뒷공간을 무너뜨린 뒤 슈팅했다. 그러나 VAR판독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났다. 골은 취소됐다.

이후 양 팀은 계속 골을 뽑아내기 위해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2대2로 비기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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