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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자유계약(FA) 선수의 영입에 귀재다.
먼저 존스톤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백업으로 토트넘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오른쪽 윙백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늘 고민인 자리다. 맷 도허티가 반전을 선물했지만 콰드라도를 영입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파라티치 단장과도 관계가 있다. 콰드라도를 영입한 인물이 바로 파라티치 단장이다.
디발라와 에릭센은 설명이 필요없다. 디발라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최고의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는 카드다. 유수의 구단들이 디발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이다.
린가드와 벨로티도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린가드는 1월 이미 토트넘과 한 차례 접촉을 했고, 벨로티는 콘테 감독과 막역하다.
결국 파라티치 단장이 어떤 당근책을 제시하느냐에 물길이 달라질 수 있다. 6명 가운데 절반만이라도 토트넘이 품을 수 있다면 EPL 우승까지 노릴 수 있는 새로운 팀이 될 수도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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