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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원FC가 4월 첫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대관령 폭격기' 디노가 '휠라 선정 강원FC 이달의 선수'의 첫 영광을 차지했다. 구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디노가 전체 59%에 달하는 425표를 획득하며 3월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정승용이 득표율 29%로 디노의 뒤를 이었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선수는 국내 최고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상품과 트로피를 수여받는다.
디노는 2022년 2월 강원에 입단해 올 시즌 출전한 5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대관령 폭격기'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수원FC전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디노는 현재 재활치료를 위해 고국으로 돌아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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