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뛰고있는 울버햄턴이 웨스트햄 원정에서 패배했다.
울버햄턴은 3-4-2-1 전형이었다. 사 골키퍼가 나선 가운데 코디, 킬만, 사이스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는 마르칼, 덴돈커, 네베스, 회버가 나섰다. 공격 2선에는 황희찬과 트린캉이 배치됐다. 파비오가 최전방으로 출전했다.
|
전반 추가시간 울버햄턴은 찬스를 맞이했다. 뒤로 흐른 볼을 황희찬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양 팀은 득점없이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울버햄턴이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빌드업을 통해 전방으로 볼을 계속 투입했다. 후반 6분 황희찬이 문전 안에서 볼을 잡은 뒤 상대를 한 번 흔들었다. 뒤로 패스를 빼줬다. 트린캉이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
그러자 웨스트햄도 반격했다. 후반 8분 라이스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빗나갔다. 웨스트햄은 후반 14분 결국 골을 넣었다. 크레스웰이 패스했다. 안토니오가 잡고 다시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 달려들던 수첵이 문전 앞에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은 후반 15분 트린캉을 빼고 포덴스를 넣었다. 울버햄턴은 앞쪽으로 볼을 보내려고 했다. 그러자 뒷공간이 헐거워졌다. 웨스트햄이 이를 활용하려했다. 후반 21분 포르날스의 패스를 받은 보웬이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사 골키퍼에게 막혔다. 웨스트햄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울버햄턴의 공격을 막은 뒤 그대로 역습으로 전개하는 패턴이었다. 후반 28분 왼쪽 측면에서 크레스웰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안토니오가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울버햄턴은 후반 30분 마르칼을 빼고 네투를 집어넣었다.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31분 포덴스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수비수에 막혔다.
울버햄턴은 후반 36분 황희찬을 빼고 라울 히메네스를 넣었다. 울버햄턴의 공세 수위는 높아졌다. 후반 41분 네베스가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파비앙스키 품에 안겼다.
결국 울버햄턴은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웨스트햄이 승점 3점을 챙겼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