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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12년만에 개막전 승리에 성공했다.
인천은 송시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4분 무고사의 헤더가 양형모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인천은 이용재까지 넣었다. 반격하던 수원은 19분 민상기의 결정적 슈팅이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인천의 공세는 막판까지 이어졌다. 38분 민경현의 크로스를 이용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양형모에 막혔다. 0-0으로 끝날 것 같은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요동쳤다. 이용재가 올려준 크로스를 무고사가 강력한 헤더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인천의 1대0 승리로 끝이 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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