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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의 거취가 곧 결정된다.
스페인 출신의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7경기에 출전한 그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길론의 발전에 고무돼 있으며,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하고 있다. 15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킨 마르셀루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만큼 레길로의 재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백을 행사하면 토트넘에 3400만파운드(약 550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해야 한다. 토트넘이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이다. 물론 토트넘으로선 '남는 장사'지만 왼쪽 윙백을 보강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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