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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마지막으로 우승 맛을 본지 5년이 다 돼간다.
1위는 1977년 8월부터 1983년 5월까지 5년 10개월, 2위는 1985년 5월부터 1990년 5월까지 5년이다.
현재의 맨유는 최장기간 무관 1위 기록까지 넘본다.
남은 대회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뿐이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맨유는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났다. 아틀레티코가 최근 리그에서 부진하지만, '챔스의 아틀레티코'는 또 다르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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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11일 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우리(맨유)에게 저주를 건 것 같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더 많은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어야 했는데, 이 팀이 왜 제 기능을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랄프 랑닉 감독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긴 맨유는 지난 9일 '최하위' 번리 원정에서 1대1로 비겼다. 12일 사우스햄턴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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