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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또 한번 손흥민의 복귀에 기쁨을 토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6일 첼시와의 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른 뒤 다리 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가 6일 브라이턴과의 FA컵 32전에서 컴백했다. 골은 없었지만 이날 해리 케인이 터트린 2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턴전에 대비해 이날 69분을 소화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다. 브라이턴전에서 그를 아낀 것은 한 달여 동안의 공백 때문이다. 손흥민은 내일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난 그를 잘 관리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그는 심각한 부상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지금은 괜찮다. 현재 그는 완벽하며 내일 멋진 경기를 보는 것이 나의 기대"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브라이턴전 직후에도 "케인의 2골도 기분이 좋지만 손흥민이 돌아와 기쁘다. 그는 우리 팀에 매우 매우 중요한 선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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