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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팀 동료 모하메드 살라가 이끄는 이집트를 꺾고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한 세네갈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트로피와 함께 침대에 누운 익살스런 사진을 찍었다.
마네는 '알함두릴라!'(신의 가호에 감사를)이라고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세네갈은 카메룬 올렘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결승전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마네는 세네갈의 마지막 5번째 키커로 나서 우승골을 작성했다.
반면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인 이집트(7회)는 최종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마네와 살라는 결과와 상관없이 경기 후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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