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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억파운드 MF 대체자 낙점...리버풀, 아스널보다 우위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2-01-31 11:45 | 최종수정 2022-01-31 15:27


EPA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파비안 루이스 영입전에서 리버풀, 아스널에 앞서있는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루이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국가대표 루이스는 전형적인 중앙 미드필더로 슈팅, 패스 능력을 고루 갖춘 자원이다. 2018년 27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베티스에서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후 나폴리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가 몸값이 비싼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의 대안으로 루이스를 점찍었으며, 영입전에서 앞서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라이스는 현재 몸값이 1억파운드로 책정돼있고, 웨스트햄 잔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맨유가 더 저렴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루이스와 나폴리의 계약은 18개월이 남아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18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루이스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밀라노 강호들 사이에서 살아남으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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