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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는 생각 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맨유는 대승을 거뒀지만 그는 골침묵했고, 후반 교체 아웃됐다. 호날두는 20일(한국시각)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서 교체된 후 외투를 바닥에 던져버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호날두는 교체 아웃된 후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스태프로부터 외투를 전달받은 후 바닥에 던져버렸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호날두가 랑닉 감독의 이른 교체 결정에 분명히 화를 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또 호날두는 랑닉 감독 옆으로 지나갈 때 그에게 뭔가를 중얼거렸다. 교체 아웃 결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해석했다.
경기를 마친 후 랑닉 감독은 호날두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한다. 교체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해준 것으로 보인다. 또 랑닉 감독은 호날두의 다리를 살짝 터치하는 장면도 보였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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