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20일 제주 서귀포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1대2로 졌다. 황선홍호는 전반 34분 오현규에게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5분 뒤에는 염기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0-2로 끌려가던 대표팀은 후반 47분 이호재(포항 스틸러스)가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대표팀은 지난 10일부터 서귀포에서 훈련 중이다. 29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황선홍호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3 챔피언십,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