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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1월 이적시장 첫 영입이 임박했다. 주인공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다.
콘테 감독은 첼시 사령탑 시절인 2017년부터 당시 미들즈브러에서 뛰던 트라오레의 영입을 희망했다. 이적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머릿속에는 트라오레가 떠나지 않았다. 폭발적인 드리블을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스리백 전술에서 윙백은 물론 스리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트라오레는 올 시즌 긴 침묵에 시달리다 지난 주말 사우스햄턴전에서 정규리그 19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렸다. '데일리스타'의 전망이 현실이 될 경우 이 골은 '작별골'이 될 수도 있을 것을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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