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의 리그컵 대회 결승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첼시는 케파, 크리스텐센, 사르, 뤼디거, 아즈필리쿠에타, 조르지뉴, 코바치치, 허드슨-도오디, 마운트, 루카쿠, 베르너가 선발로 나섰다.
첼시는 계속 토트넘을 몰아쳤다. 전반 10분 루카쿠가 2선에서의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연결했다. 골로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계속 흔들렸다. 첼시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밀렸다. 제대로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전반 중반 이후 조금씩 물꼬를 텄다. 전반 32분 호이비에르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케인이 달려들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역시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42분 케인이 스루패스를 찔렀다. 호이비에르가 잡았다. 드리블을 치다 뤼디거에 걸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VAR판독 후 프리킥으로 정정했다. 로 셀소가 프리킥을 찼지만 수비벽에 걸리고 말았다. 전반은 첼시의 리드로 끝났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