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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맨체스터 시티 천하다.
하지만 전혀 다른 평가가 있다. 영국의 'BBC'가 10일(현지시각) 2021~2022시즌 EPL 21라운드 현재 팬들이 뽑은 베스트 11을 세상에 내놨다. 팬들에게 매경기 후 10점 만점의 평점으로 선수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4-3-3 시스템으로 포지션별 베스트를 뽑았다.
그러나 맨시티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던 것이 이변이었다. 맨시티 수문장 에데르송은 11차례나 '클린 시트' 경기를 펼쳤지만 팬들이 뽑은 최고의 골키퍼는 아스널의 아론 램스데일이었다.
'BBC'는 시즌이 종료되는 5월 팬들이 선정하는 최종 베스트11을 공개할 예정이다. 'BBC'는 또 팀별로 톱3 '팬 평점' 선수도 공개했다. 토트넘의 1위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평균 평점은 6.68점이었다. 손흥민에 이어 루카스 모우라(6.13)와 위고 요리스(5.81점)가 톱3에 포함됐다. 해리 케인의 이름은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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