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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팀동료 로셀소(26)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히차헤스는 로셀소의 토트넘 탈출이 임박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토트넘은 2019년 8월 베티스(스페인)에서 로셀소를 임대로 영입했다가 2020년 7월 완전 영입했다. 당시 이적료는 3200만유로였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말까지다.
로셀소는 중앙 미드필더로 토트넘의 중원에서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답답한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었다.
한때 최고 5000만유로까지 올랐던 로셀소의 시장가치는 현재 2200만유로(약 298억원)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의 허리 자원이 톱 클럽들에 비해 약하다고 지적한다.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로셀소 윙크스 스킵 정도의 선수로는 맨시티 첼시 리버풀 등을 상대하기 버겁다고 평가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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