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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여름까지 기다리세요.'
아스널이 블라호비치 영입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열 여름이 아닌 1월 이적시장에서의 블라호비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따.
하지만 축구 전문 매체 '90min.com'은 블라호비치가 피오렌티나와의 계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즌 종료 후 차분하게 여러팀들의 조건 등을 검토해 새 팀을 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블라호비치는 아스널 뿐 아니라 토트넘,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피오렌티나 입단 후 105경기에 출전해 47골 7도움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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