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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두아르 멘디(첼시)와 사디오 마네(리버풀)의 '투샷'이 화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VAR(비디오판독)도 하지 않았다고 분노했다. 멘디도 가세했다. 그는 "마네는 내 형제이지만, 그는 바로 퇴장을 당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이날 둘은 경기 후 적에서 동료로 변신해 한배를 탔다. 세네갈대표인 멘디와 마네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리는 카메룬행 전세기에 함께 몸을 실었다. 멘디가 SNS에 공개한 사진에선 활짝 웃고 있는 둘의 표정이 이채로웠다. 어색할 것 같았던 분위기는 어디에도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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