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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맨유를 무너뜨렸다.
울버햄턴은 맨유를 몰아쳤다. 측면에서 계속 크로스를 때리면서 맨유 수비진을 공략했다. 그때마다 존스가 클리어링을 선보였다.
전반 12분에는 울버햄턴이 코너킥 상황에서 네베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데 헤아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35분에는 호날두가 큰 실수를 할 뻔 했다. 자기편 골문 앞에서 헤더로 백패스했다. 이것이 히메네스 앞으로 향했다. 히메네스가 헤더를 했지만 빗나갔다. 맨유는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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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뒤 맨유가 선제골을 넣었다. 프리킥에서 호날두가 헤더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울버햄턴이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37분이었다. 무티뉴가 아크 서클 앞에서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결정짓는 골이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좋은 프리킥 찬스를 얻었지만 결국 무산시키고 말았다.
울버햄턴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8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는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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